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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가 사랑하는 신혜영 디자이너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혜영 디자이너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리얼리티 '솔드아웃(Sold Out)'에 출연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 속에서 김하늘이 입고 나와 완판 열풍을 일으킨 의상을 디자인한 신혜영 디자이너는 홍익대학교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분더캄머(WNDERKAMMER)라는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직하고 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수많은 여배우들의 선택을 받으며, 스타가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디자이너 신혜영은 뛰어난 디자인 실력 뿐 아니라 빼어난 미모로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신혜영 디자이너는 "'솔드아웃'을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 색깔을 표출하는 것은 물론 상업적으로 인기를 얻을 만한 대중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라는 말과 함께 "나 자신을 테스트해보기 위해 도전장을 냈다. 쟁쟁한 디자이너들이 모여 무척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드아웃'은 현재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12인이 디자인은 물론 상업적인 측면까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신개념 패션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매회 미션에 따라 디자인한 의상을 런웨이쇼를 통해 심사 받고,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의상이 방송 직후인 다음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디자인에 대한 독창성과 아름다움은 물론 디자인한 의상이 판매되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업성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포함한 것이 ‘솔드아웃’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배우 윤승아가 MC겸 심사위원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MD 조준우, 패션계 큰 손 김병돈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매주 미션 결과에 따라 우승자와 탈락자가 선정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종 우승자는 1억원의 상금과 2013년 벤쿠버 패션위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혜영 디자이너. 사진=온스타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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