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K리그 연고도시 최초로 6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성대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11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전 하프타임 때 'K리그 연고도시 최초 600만 관중 달성' 기념 이벤트로 삼성 SMARTTV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지난 1996년 4월 부산 대우를 상대로 창단 첫 홈경기를 치른 수원은 현재까지 597만3732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전때 2만626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게되면 K리그 30년을 통틀어 연고도시 중 최초 60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수원의 5번째 팀 FC MEN의 김준수 단장은 뜻깊은 이벤트에 직접 나서 추첨을 통해 삼성 SMARTTV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FC MEN은 이날 경기에 앞서 수원시의회팀과 오픈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빼빼로 데이를 맞아 빼빼로 1111세트를 수원팬들에게 선사한다.
수원은 지난 2007년 10월 포항전에서 최단기간 400만관중을 기록했고 지난 2010년 8월 서울전에선 최간기간 500만 관중 기록도 갈아치웠다.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