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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청취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의 DJ 김신영이 '이 결혼 찬성일세'라는 코너를 통해 매달 한 명의 청취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 축하 이벤트를 열어 줄 예정이다.
'이 결혼 찬성일세'는 김신영의 요청에 따라 특별히 마련된 코너로 결혼을 앞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소개하고 주장원과 월장원을 뽑아 주장원에게는 결혼식 축하 영상, 월장원에게는 직접 찾아가 결혼식 사회 또는 축가를 선사한다.
김신영은 "DJ와 청취자는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다. 가족이라면 가장 소중한 날을 챙기고 축하하는 게 당연하다. 100회 이상의 행사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축하를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코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신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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