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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그룹 뜨거운 감자의 김C가 예능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C는 8일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이번 앨범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대해 "여행을 통해서 현지 주민들을 만나고 게임도 만나서 즐거움을 주면서 몸이 힘든 것 말고는 사람들과 부딪힐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예능에 나올 생각은 없냐"고 묻는 질문에 "사실 앨범 프로모션 때문에 이 자리(YTN)에 나온 것 처럼 (예능이) 내 몸에 썩 잘 맞는 것 같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그 자리(예능)에 들어감으로 인해서 뛰어난 다른 사람이 예능을 하지 못한다. 내가 뒤에서 지켜보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가 "그것은 대중들이 결정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김C는 "아니다. 내가 출연하고 안 하고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예능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김C. 사진 = YTN '뉴스12-이슈앤피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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