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여친 한수현, 과거 '각시탈' 단역 오디션 응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24)의 여자친구가 신인 연기자 한수현(본명 변수미) 인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오디션을 본 사실이 확인됐다.

'각시탈' 제작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변수미라는 이름으로 오디션을 참여했다. 당시 비중있는 단역 오디션에 참여했지만, 드라마에 출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각시탈'에는 주원을 비롯해 신현준, 박기웅, 진세연 등이 출연했으며, 이들 중 신현준과 한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신현준의 스타일리스트다" "'각시탈' 보조출연자였다" 등의 소문이 무성했다.

결국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으며, 단지 '각시탈' 오디션에 참여했던 신인 연기자임이 밝혀져 궁금증이 해소됐다.

한편 한수현은 영화 '수목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극중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여고생 역으로, 자살한 뒤 나무치료사 이영아에게 나타나는 귀신 연기를 펼쳤다.

[신현준(왼쪽)과 한수현. 사진 출처 = 베스티즈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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