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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 선수와 미국 메이저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가 나란히 '런닝맨'에 출연했다.
한국 야구의 대들보 류현진, 추신수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출연해 초능력 야구를 선보였다.
녹화 당일,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는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해 '런닝맨'의 전매특허 코너인 '이름표 떼기 추격전'을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추격전 경험이 많기는 하지만 두 선수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처음해 보는 이름표 떼기 미션에 굉장한 흥미를 보이며 놀라운 속도로 전력 질주해 '런닝맨' 멤버들을 기절초풍시켰다.
이날 녹화의 백미는 '초능력 야구'였다. '런닝맨'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 선수와 함께했던 '초능력 축구' 편을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다양한 초능력을 획득한 류현진과 추신수는 상상을 뛰어넘는 초능력의 실체를 마주하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게임에 열중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세기의 대결을 담은 '런닝맨'은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런닝맨' 출연한 류현진, 추신수 선수(위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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