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앨범 24만장 돌파…‘음반킹’ 등극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동방신기가 올해 24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돌파하며 ‘음반킹’에 올랐다.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10월 월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컴백 앨범 ‘캐치 미’(Catch Me)는 10월 한 달간 11만 4956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24만 6838장이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왜’와 ‘왜(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해 총 33만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반면 ‘캐치 미’ 앨범은 10월 월간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71위를 기록, 앨범 판매량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2위는 싸이의 ‘싸이6甲 Part.1’이 차지했다. 이 앨범은 2만 8359장을 지난달 판매하며 누적판매량 9만 6272장으로 10만장 돌파를 눈앞에 뒀다.

3위는 3년 만에 돌아온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7집 ‘99’가 차지했다. 10월 판매량은 2만 7161장이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는 1위에서 4위로 하락했지만 1만 8722장을 보태 누적 판매량 19만장을 넘어섰다.

뒤를 이어 티아라가 걸그룹으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으로 5위, 신예 보이그룹 B.A.P가 6위를 기록했다.

[올해 24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동방신기. 사진 = SM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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