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이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제외됐다.
QPR은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9일(이하 한국시간) “마크 휴즈 감독이 무릎 부상 중인 박지성을 스토크시티 원정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QPR은 3경기 연속 박지성 없이 11일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리는 스토크시티와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당초 박지성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상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9라운드 아스날전부터 10라운드 레딩전에 이어 스토크시티까지 그라운드가 아닌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정확한 부상 경위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박지성의 결장으로 QPR은 또 다시 힘든 경기를 하게 됐다. 올 시즌 QPR은 10경기째 승리가 없다. 4무6패(4점)로 강등권인 리그 19위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