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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로이킴이 소미션 우승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TOP4(홍대광, 정준영, 로이킴, 딕펑스)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다.
9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준준결승전에서 TOP4는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라’라는 소미션을 수행했다.
홍대광, 정준영, 로이킴,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했고, 선배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하기로 결정했다.
정준영은 윤하와 ‘기다리다’를, 딕펑스는 투개월 김예림과 레이디가가의 ‘포커 페이스(POKER FACE)’, 홍대광은 ‘슈스케3’ 김지수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로이킴은 클래지콰이의 호란과 ‘로미오엔줄리엣(ROMEO N JULIET)’을 선보였다.
소미션에서 우승한 로이킴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뜻 깊은 일을 하자며 상금 전액을 TOP4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가 TOP3 진출에 성공했고, 홍대광은 탈락했다.
‘슈스케4’ 심사는 인터넷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30%, 문자 투표 60%가 반영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 스페셜 데뷔 무대가 주어진다.
[소미션 상금 전액을 기부한 로이킴. 사진출처 = 엠넷 ‘슈퍼스타K4’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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