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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셀타비고가 라요 바예카노에 역전패를 당했다.
셀타비고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서 2-3으로 졌다. 리그 18위 셀타비고는 이날 패배로 3승1무7패를 기록해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박주영은 라요 바예카노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셀타비고는 아스파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론-델리, 베르메조, 로페즈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타비고는 경기시작 12분 만에 아스파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아스파스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아스파스는 경기초반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40분 수비수 카브랄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라요 바예카노는 후반전들어 대반격을 펼쳤다. 라요 바예카노는 후반 14분 카릴요가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후반 26분 티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요 바예카노는 후반 37분 피티가 페널티킥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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