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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강호동의 복귀 위력은 대단했다. SBS ‘스타킹’이 토요일 예능 왕좌 MBC ‘무한도전’을 잡고 1위에 오른 것.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은 1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무한도전’의 12.7%보다 높은 수치로, 토요일 방송되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스타킹’의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거의 수직에 가깝다. 강호동 복귀 전 8%대를 기록했고, 지난 주 방송분이 10.8%를 기록했지만 이날 방송서 무려 5.4%P가 오른 것.
이로써 강호동은 성공적인 예능 복귀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국민MC의 귀환인 셈이다.
[강호동.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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