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사와마츠가 결정적인 투런포를 날렸다.
요미우리 사네마츠 카즈나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 승전서 라미고 선발 필립스 윌리엄 폴에게 2회초 2사 2루, 볼카운트 3B1S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쳐냈다. 비거리는 115m였다. 이 한방으로 요미우리는 이시이의 선제 우중간 2타점 2루타에 이어 4-0으로 달아났고, 윌리엄은 강판됐다.
사네마츠는 포수로서 올 시즌 58경기에 출전했다. 아베 신노스케의 백업이라고 보면 된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189 2홈런 5타점이다. 홈런타자가 아니지만, 부상 중인 아베 대신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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