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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가수 서문탁이 '11월의 가수'로 선정되며 '가왕전'의 마지막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는 '11월의 가수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 서문탁, 시나위, 윤하, 이영현, 이정 등 6팀은 '가왕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남은 한 자리 티켓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경연인 만큼 가수들의 파격 선곡이 돋보였다.
경연에서 김연우는 첫 번째 경연자로 나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불렀고, 시나위는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이영현은 영국 민요인 'The Water is Wide'를 불렀다. 이어 서문탁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 윤하는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이정은 이승환의 '그대는 모릅니다'를 열창했다.
이어 청중 평가단 1000명이 선택한 '11월의 가수'가 발표됐다. 그 결과 서문탁이 가장 감동을 준 가수로 뽑혔다.
'나가수2'는 오는 18일 방송부터 그동안의 방송에서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과 서문탁 등 7팀이 참여하는 '가왕전'을 진행한다.
['11월의 가수'로 선정돼 '가왕전'에 진출한 서문탁.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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