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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두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마요르카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모이스스타디움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서 4-2로 이겼다. 메시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시즌 15호골을 기록해 호날두(11골)와 팔카오(10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4연승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10승1무(승점 31점)를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8점)와의 간격을 승점 3점차로 유지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사비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전반 44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5분 텔로까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전 들어 반격을 노린 마요르카는 후반 10분 페레이라가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후반 13분 박토르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후반전 들어 마요르카가 바르셀로나를 맹추격했지만 메시는 후반 24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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