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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돌아온다.
이센스는 내년 초께 사이먼디와 함께 슈프림팀으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센스는 지난해 11월 2일 대마초 흡연 혐의 이후 활동을 중단해 왔다.
이와 관련 이센스는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청담 CGV 엠큐브관에서 열린 유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첫 정규앨범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 LP’(Primary and the messenger LP)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무대가 많이 그리웠다”며 “자숙의 시간을 갖는 동안 음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디는 “내년 초쯤 슈프림팀의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센스와의 컴백을 알렸다.
이센스는 이날 프라이머리 정규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독’을 열창했으며 프라이머리는 트레이드마크이자 CD 케이스를 연상케 하는 박스를 벗고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쇼케이스에는 이센스 외에도 프라이머리 앨범에 참여했던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가수 자이언티가 나와 열띤 무대를 꾸몄다.
[내년 초 슈프림팀으로 컴백하는 이센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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