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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멤버 신혜성, 김동완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관련 독점 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신혜성, 김동완 등이 소속돼 있는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2일 "이민우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전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 아닌 단독 에이전시로서 앨범과 공연 등 국내외 모든 매니지먼트를 파트너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민우의 프로듀싱 하에 공동으로 신인개발까지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민우는 지난 2007년 음악 전문 레이블 '엠라이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4년 만에 컴백한 그룹 신화의 활동을 위해 2011년 전 멤버가 직접 참여해 설립한 신화컴퍼니에서 멤버 에릭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는 "신혜성, 김동완을 비롯해 이번 이민우까지 신화 멤버 3명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개인활동은 물론 신화컴퍼니와 협력해 신화에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까지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2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신화 멤버 신혜성, 김동완의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이민우. 사진 =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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