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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명민과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극중 카리스마 대결을 벌인다.
돈 밖에 모르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과 안하무인 톱스타 강현민(최시원)이 12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김명민의 몰입감 높이는 연기로 호평이 거듭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최시원의 출연은 극중 긴장감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양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앤서니 김과 최시원은 자존심 빼면 시체인 캐릭터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정면 승부가 극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 1, 2화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로 자신이 이룬 드라마 제작사 대표직에서 쫓겨나 3년 동안 실패를 거듭하던 앤서니 김이 작가 지망생 이고은(정려원)의 작품 '경성의 아침'을 가지고 화려하게 재기하려는 노력이 방송됐다. 방송은 12일 밤 9시 55분.
['드라마의 제왕' 배우 김명민(왼쪽)-최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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