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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강호동의 복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제작 관계자가 '강호동 파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은 시청률 16.2%(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MBC '무한도전'의 12.7%보다 높은 수치이며 지난 방송분보다 5.4%P 수직 상승한 결과다.
이에 대해 '스타킹' 담당 민인식 CP는 "강호동 씨가 확실히 파워가 있고 흡입력도 있다"며 "강호동 씨를 처음 섭외한 것에 대한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느끼지 않고 겸손하게 프로그램 제작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프로그램이 일반인들의 출연을 다루기 때문에 그들의 삶과 성장이 공유될 수 있게 프로그램 과정을 탄탄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9월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스타킹'을 통해 방송 복귀를 선언했고, 지난 달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가졌다.
['스타킹'으로 돌아온 강호동.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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