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김종국 기자]미드필더 하대성(서울)이 호주전 주장으로 선임됐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서 호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하대성을 임시 주장으로 선임했다. 대표팀은 호주와의 평가전에 유럽파를 제외한 18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호주전 주장 하대성은 서울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하대성의 선임에 대해 "하대성은 계속 리그에서 1위팀 주장 역할을 하며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 동안 대표팀 출전 기회가 적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팀에서 보인 좋은 모습을 대표팀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본인의 장점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리그에서 주장을 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주장을 하는 것은 선수로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지 모를 정도로 부담스럽기도 하다. 리그에서 주장으로 임하고 있고 지금은 적응됐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하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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