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세호 기자] "삼성은 기회…내 실력 입증하겠다"
대니언 타운스(서울 삼성 썬더스)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16득점 17리바운드)을 기록한 활약으로 64-54 팀 승리에 공헌했다.
타운스는 지난달 29일 삼성에서 KT로 간 브라이언 데이비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타운스는 "내 스타일과 삼성이 필요로하는 부분이 맞아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다"며 "KT에 있을 때는 게임 타임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 삼성에서 오래 출전하는 것이 나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KT에서는 KBL에 적응하는 단계였다면 삼성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내 실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대니언 타운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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