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최수종의 18년 만에 스크린 컴백작 '철가방 우수氏'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아내 하희라가 영화 홍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철가방 우수氏' VIP 시사회가 열린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이 자자한 최수종의 지인들이 그의 스크린 복귀작에 큰 관심을 가지며 초대에 응했다. 여기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쉴 새 없이 바쁜 최수종을 대신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 하희라의 공이 컸다.
하희라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김태우, 남성진, 오윤아, 김희애, 김현주 등 방송계 스타들을 초대하는 등 내조의 여왕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외에도 영화의 OST를 통해 음악 재능을 기부한 부활의 보컬 정동하도 참석할 예정이며 의상을 기부한 디자이너 이상봉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도 참석의 뜻을 밝혀왔다.
'철가방 우수氏'는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받은 70만원의 월급으로 다섯 아이들을 도우며 살아가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우수 씨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최수종 뿐 아니라 이수나, 기주봉 등 출연배우들과 특별 출연한 김수미까지 자신의 연기 재능을 기부했다. 개봉은 오는 22일.
['철가방 우수氏' 최수종 스틸. 사진 = ㈜대길E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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