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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하늬의 가야금 연주로 관심을 모았던 문재숙이 문하생들과 함께 꾸미는 '꿈꾸는 동행(Accompanied By Dreams)'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오전 이하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인 이하늬는 기존 도회적인 이미지에 고전미를 더하면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 이하늬는 어머니 문재숙(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 출신의 언니 이슬기와 함께 가족앙상블 '이랑'의 특별 무대를 꾸몄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리허설을 준비하며 함께 연주하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대기실에서 자신의 가야금을 직접 챙기는 등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또 공연 전후로 지인들의 연락을 받거나 축하 꽃다발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하늬는 최근 연기자로서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
[배우 이하늬.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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