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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송경철이 난생 처음 먹어 본 박쥐고기의 맛을 평가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송경철의 필리핀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철은 필리핀 팔라우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서 전통 보양식이 나온다는 말에 기대감을 가지고 음식을 기다리던 송경철 앞에 도착한 음식은 박쥐요리였다.
음식을 본 송경철은 "얘기는 들어봤지만…이 박쥐를 어떻게 먹지"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런 송경철에 식당직원은 "일반 박쥐가 아닌 과일만 먹고 자란 과일박쥐다. 일반 박쥐는 못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송경철은 박쥐요리 시식을 시작했다. 하지만 송경철은 음식이 입에 맞는 듯 "뼈는 억세고 육질은 쫄깃하다"라고 맛을 평가하더니 "귀중한 음식을 준 제작진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쥐요리를 시식한 배우 송경철.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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