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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도선수 조준호가 논란이 됐던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의 방송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조준호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녹화에 출연해 연예인 중 이상형이 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주저 없이 정은지라고 대답했다.
조준호는 "SBS '도전 1000곡'에서 정은지와 프로그램을 같이 한 경험이 있다. 그때 밀치고 노래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었는데 정작 나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보고 난 뒤 정은지의 열혈팬이 됐다"며 "정은지와의 '도전 1000곡' 해프닝은 가문의 영광이다. 기자님들 악성기사 내려달라"고 말해 정은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은지는 지난 8월 '도전 1000곡'에 출연, 반주가 시작되면 마이크를 먼저 잡은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달려라 노래방' 코너에서 조준호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와 경쟁했는데, 이 상황서 정은지가 다른 출연자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준호가 정은지의 '도전 1000곡'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은 15일 오후 9시 '세상의 단 하나뿐인 강의'에서 방송된다.
[유도선수 조준호(위), 방송 태도 논란을 일으켰던 SBS '도전 1000곡'의 정은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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