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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지혜의 상승세가 거세다.
올 시즌 전국체전 5관왕으로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한 한국 여자체조 희망 성지혜(대구체고)가 13일 중국 푸텐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종목별 결승전 이단평행봉 결승전서 14.57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유류팡(15.200점), 은메달도 중국의 황후이단(14.600점)이다. 성지혜는 12일 개인종합서도 56.900점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이틀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김한솔(서울체고)은 남자 마루운동 결승전서 14.775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준호(충북체고)가 14.750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북한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남자 링에서 리세광이 15.450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여자 도마에선 홍은정인 14.687점으로 은메달, 리은하가 14.27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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