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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분노왕' 녹화에는 이혼 후 세 살짜리 딸을 홀로 키우는 26세 남성이 출연해 자신과 딸을 버리고 떠나간 전 부인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23세에 결혼한 그에게 MC들이 "왜 일찍 결혼했느냐?"고 묻자 그는 "연애 시절 술 마시는 것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서로 잘 맞았다"며 "그래서 스물 셋의 어린 나이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예빈은 "남녀 사이에는 술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는 술을 못 마시는 남성보다 잘 마시는 남성에 더 호감이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남성은 "아내가 순탄치 못했던 결혼 생활로 이혼했다"며 "나는 세 번이나 아내에게 버림받았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남성의 분노 사연은 14일 밤 11시 '분노왕'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강예빈.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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