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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해외에서 큰 상을 수상한 기쁨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싸이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지난 10년동안 유난히 상복이 없었다. 그동안 큰 상은 몇 번 못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외국에서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기쁜 날이다"고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에서 리한나, 레이디 가가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비디오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객지에서 생활하면서 큰 힘이 된다"고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싸이는 EMA 수상 후 13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으로 달려가 마돈나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함께 화끈한 커플 퍼포먼스를 선보여 또 한 번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EMA 수상 후 감격소감을 전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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