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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에서 두 커플이 성사됐다.
14일 방송된 SBS '짝'에는 39기 남성 7명과 여성 5명이 애정촌에 입소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남자 2호와 여자 3호, 남자 5호와 여자 2호는 서로 짝을 이뤘다.
성사된 두 커플들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해왔다. 때문에 최종 선택에서도 큰 고민없이 서로를 짝으로 선택했다.
이어 남자 4호는 여자 4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여자 4호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거나 기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남자 1호와 7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자 5호는 "굉장히 혼란스러움을 많이 느꼈다. 이런 혼란스러움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분을 선택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후 여자 5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남자 7호님을 선택하기에는 늦은 것 같았다. 그렇다고 그냥 남자 1호님을 끌고 가기에는 부족한 감정이 있었다. 그래서 선택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 1호와 남자 3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두 커플이 탄생된 '짝' 39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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