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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탤맨 최승경이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이정용, 지상렬, 윤기원, 최승경이 출연한 ‘개탤맨 특집’ 이 방송됐다.
최승경은 “아들 임신 당시 산부인과 원장님께서 ‘아이가 아빠를 닮았네요’라고 했다. 아들이라는 힌트를 준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후 우울해하던 아내가 갑자기 ‘어떡해. 애가 자기 닮았다잖아’라며 폭풍 눈물을 흘렸고, 나는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빌었다”고 털어놨다.
최승경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잘 생겼다”고 아들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승경은 16년간 짝사랑해왔던 탤런트 임채원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아들 사진을 공개한 최승경.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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