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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경기 안성시 모 세트장에서 '학교 2013'(극분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모여 정식 고사를 치렀다.
이날 고사에는 '학교 1'의 연출자이자 이번 '학교 2013'의 메가폰을 잡은 이민홍,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박해미, 이한위, 윤주상, 오영실, 류효영, 곽정욱과 학생 연기자들과 전 스태프들이 무사 촬영과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진중한 분위기 속 시작된 고사는 장나라와 최다니엘을 비롯한 선생님 연기자들과 이종석, 박세영 등 학생 연기자들, 스태프들 순으로 염원을 담아 절을 올렸다. 이날 '학교 2013' 고사 현장에는 10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장나라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이 서로 연기하면서 진심이 통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주도했던 최다니엘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끝까지 건강하게 무사히 촬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심히 하면 하늘이 알아 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뽑힌 이종석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듯하게 촬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선배님들을 잘 믿고 따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민홍 감독은 "99년도 '학교'를 처음 만들면서 '학교'가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올지 몰랐는데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학교 2013'이 다시 모토가 돼 '학교'가 영원하기를 바란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진짜 학교 생활을 보여줄 드라마 '학교 2013'은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학교 2013' 고사 현장.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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