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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아우디코리아가 15일 서울 대치전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The New 아우디 Q5’ 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아우디 뉴 Q5는 5년 만에 내놓는 개선 모델로 배기량 2.0리터의 디젤 엔진 2종과 3.0리터 디젤 엔진 1종 등 총 3종이 있다. 성능 개선과 함께 일부 디자인이 변경됐다.
Q5 2.0 TDI는 2.0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에 7단 S트로닉 듀얼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2.8㎞/ℓ다. 고성능 모델인 Q5 3.0 TDI는 3.0리터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에 동일한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m의 힘을 낸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은 2~4%, 토크는 8~16%, 연비는 6~12% 가량 향상됐다. 아우디의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시스템은 이전과 동일하다.
LED 주간주행등, 범퍼, 공기흡입구, 전면 안개등, 등 일부가 새롭게 디자인 됐다. 3.0 모델은 여기에 S라인 외장 패키지가 추가된다. 새 디자인의 Q디자인 스티어링 휠, 크롭 적용 컨트롤 스위치 등 실내도 일부 변화를 줬다.
가격은 Q5 2.0 TDI가 5900만원, 2.0 TDI 다이내믹 모델이 6410만원, 3.0 TDI가 7540만원이다. 이전 모델보다 각각 20만·50만·400만원 높아졌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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