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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서 비겼다.
브라질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파크서 벌어진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은 전반 43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네이마르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오스카, 카카, 하미레스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24분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2분에는 카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는 팔카오가 공격 선봉에 섰다. 브라질의 공세를 잘 막아낸 콜롬비아는 전반 43분 쿠아드라도가 선제골을 넣었다. 일격을 당한 브라질은 후반 들어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네이마르가 브라질을 구했다. 후반 18분 수비수를 제친 뒤 골문 구석을 갈랐다. 상승세를 탄 브라질은 후반 34분 다니엘 알베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지만 아쉽게도 실축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네이마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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