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력 차종의 핸들과 전류교환장치에서 이상 발견
도요타 자동차가 14일, 승용차 프리우스와 코롤라 등 13종 약 152만 대의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청했다.
이는 일본 국내의 리콜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해외 출하 차량까지 포함하면, 리콜 대상 차는 277만대에 이른다.
문제가 된 부품은 핸들이다. 지금까지 핸들로 인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핸들과 바퀴를 잇는 부분에 문제가 있어 핸들 조작이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
최악의 경우에는 조작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비자들로부터도 핸들과 관련된 18건의 크레임이 들어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차와 연료전지차에 사용되는 전류교환장치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감지됐다.
이번 리콜 대상이 된 차종은 프리우스, 코롤라, 위시, 아이시스, 코롤라 렁크스, 알렉스, WiLL VS, 알파드 하이브리드, 에스티마 하이브리드, 크라운 세단, TOYOTA FCHV-adv 등 일본에서 판매되는 도요타 주력 차종 대부분이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