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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TOP3가 6라운드에서 두 번씩 공연을 한다.
15일 오전 '슈스케4' 제작진에 따르면 TOP3는 16일 생방송에서 심사위원의 미션곡과 자율곡으로 총 2번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년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는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만 두 번의 미션 무대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슈스케' 사상 최초로 TOP3부터 출연자당 두 번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이 초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탈락자를 가리기가 어느 시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이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국민들이 TOP3의 무대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응원하는 출연자에 대한 지지 근거를 확실히 마련하기 위해 2번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따라서 첫 번째 미션인 '심사위원 미션'에서 TOP3는 세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 윤미래, 윤건의 명곡을 부르게 됐다. 딕펑스는 윤미래, 로이킴은 윤건, 징준영은 이승철과 연결돼 각 심사위원의 코치를 받으며 곡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자율곡 미션에서는 장르와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TOP3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해 본인의 기량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TOP3 생방송 무대에는 '슈스케'만의 전통 시상식인 '슈퍼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시즌4에서 화제를 몰고 온 반가운 얼굴들이 시상자, 수상자로 특별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TOP3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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