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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고경표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극본 김은정 연출 정정화)에 합류한다.
15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고경표는 '이웃집 꽃미남'에서 시크한 외모의 소유자 오동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동훈은 초보 웹툰 작가 오진락(김지훈)의 어시스턴트로 진락의 집에 더부살이하고 있지만 '동네 최고 간지' 타이틀을 지키고자 하는 꽃미남이다.
인기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이웃집 꽃미남'은 은둔생활을 하던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해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계보를 잇는 tvN의 세 번째 꽃미남 드라마로 배우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이 주인공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고경표는 "꽃미남 시리즈인 '이웃집 꽃미남'에 캐스팅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흥분되고 설렌다. 처음 대본을 접하자마자 단번에 마음이 끌렸다"며 "특히 폭풍간지를 위해 노력하는 오동훈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섬세한 내면을 지닌 반전있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이웃집 꽃미남'에 합류한 고경표.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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