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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솔비가 강원도 내 소외 마을을 찾아 마을의 상징적인 조형물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솔비는 오는 18일부터 강원도 동해시, 철원군, 평창군에서 진행되는 ‘DNA 코리아’(부제: 문화예술로 행복해지는 한국인) KBS 방송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솔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명 설치미술작가 배수영 작가와 함께 마을의 상징적인 조형물 등을 만들 예정이다.
솔비는 그동안 미술전시회를 여는 등 남다른 미술 감각을 뽐내 왔다. 솔비 외에도 배우 김영호, 걸그룹 라니아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DNA 코리아’를 기획, 제작한 (주)씨에이치이엔티(대표 박철환)는 “이번 프로젝트를 1년여 동안 준비해왔고, 문화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여러 스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 열의를 보였으나, 스케줄상의 문제로 합류하지 못하게 돼 아쉬웠다”고 전했다.
소외된 지역의 마을을 찾아 문화적인 방법으로 힐링을 모색하는 ‘DNA 코리아’ 프로젝트는 이르면 오는 12월 중순 KBS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강원도의 소외 마을을 찾아 마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제작할 가수 솔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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