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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JYJ 멤버에서 본격적인 상업영화 배우로 신고식을 치른 김재중이 영화 '자칼이 온다'를 통해 오달수와 한상진 선배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두 선배들이 '재중아, 영화 계속하라'라며 많이 다독여주셨다"며 "정작 같이 부딪히는 신은 없었지만 영화 작업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앞서 드라마 '닥터 진'을 통해 배우 송승헌과 친분을 맺게 된 김재중은 "당시 송승헌 선배도 나도 사극을 처음 하는 거라 서로 긴장하며 집중하기에 바빴지만, 촬영하면서 많이 가까워졌고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연이은 작품활동으로 남자배우들과 친분을 쌓게 된 김재중은 "이제는 여배우와의 친분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에 무슨 작품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여배우랑 친해지고 싶다. 늘 남자 배우들과만 친해진다. 다른 사람들은 드라마나 영화 찍으면서 스캔들도 나는데 나는 왜 안 생길까?"라는 엉뚱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김재중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과거에는 뚜렷한 이상형이 있었는데 이제는 점점 그 기준이 흐려진다. 그렇다고 아무나 다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재중은 또 공개연애에 대해서는 "오래 만나야 공개 연애도 할 수 있다. 물론 저도 몰래 연애를 한 적도 있고 이런 이야기들을 방송에서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1년 이상은 만나야 공개연애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스캔들은 없지만 티격태격 로맨스가 벌어지는 영화 '자칼이 온다'는 15일 개봉됐다.
[김재중.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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