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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착한남자' 종영날인 15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오늘(15일) 오전 9시 30분 마지막 촬영을 마쳤습니다.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고, 정이 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과 헤어진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착한남자'를 사랑해주신, 그리고 강마루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착한남자'에서 강마루 역으로 열연을 펼친 송중기는 섬세한 연기 호흡과 화면 장악력으로 입체적인 옴므파탈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착한남자'는 15일 오후 9시 55분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착한남자' 종영 소감을 전한 송중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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