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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프로농구 역대 최저 평균 73.2점, 수준하락인가?

시간2012-11-16 07:30:2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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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준하락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올 시즌 프로농구 득점이 바닥을 치고 있다. 16일 현재 올 시즌 10개 구단의 평균득점은 73.2점. KBL 15년 역사상 가장 낮은 평균득점이다. 2008-2009시즌 82.4점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2009-2010시즌 78.7점으로 평균 득점이 70점대로 진입하더니 2010-2011시즌 77.8점, 2011-2012시즌 76.7점에 이어 올 시즌엔 2라운드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3.5점이나 뚝 떨어졌다.

▲ 용병수준 하락, 수비자 3초룰 폐지… 이유 없는 건 아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엔 중요한 2가지 변경사항이 있다. 용병제도가 2시즌만에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환원됐다. 그러면서 자유계약제도 다시 드래프트제로 바뀌었다. 용병들의 몸값자체가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급이 낮은’ 선수들이 대거 한국땅을 밟았다. 10개 구단의 득점 1~2번 옵션은 용병들인데, 올 시즌 용병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있는 선수는 KGC인삼공사 후안 파틸로의 20.7점이다. 타틸로 외에 평균 20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국내와 용병을 통틀어 1명도 없다.

1대1 능력, 임기응변에 대처하는 능력이 약한 용병이 많다. 국내 선수들은 용병들의 공격에서 파생된 전략에 의해 움직이는데, 일단 용병들의 능력이 대체로 준수하지 못하다 보니 득점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들은 대부분 수비자 3초룰 폐지로 인사이드에 몰려 있는 상대의 겹수비를 뚫고 득점을 하거나 바깥으로 패스를 빼주는 능력이 떨어진다. 공격력 자체가 뚝 떨어진 요인이다.

수비자 3초룰 폐지로 외곽슛 의존도가 높아진 것도 득점력 하락 원인이다. 이미 시즌 전부터 예상된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감독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생각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다. 한 관계자는 “예전엔 포워드들이 받아먹는 것에 익숙했는데 이젠 받아먹기 위해 움직이는 것 조차 어설픈 선수가 많다. 노마크 찬스에서 3점슛이 안 들어가는 건 그 다음문제”라고 지적했다. 물론 KBL 특유의 다양한 수비 전술도 무시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선수들의 공격 스킬이 예전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33.2%. 2010-2011시즌 33.4%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외곽슛 비중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란 걸 감안하면 뼈 아픈 대목이다. 2008-2009시즌 3점슛 성공률은 36.1%였는데, 당시 모비스는 40.3%를 기록하는 등 5팀이 35%를 넘어섰다. 반면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35%가 넘는 팀은 전자랜드(39.3%)와 LG(37%)뿐이다. 3점슛 거리가 50cm 길어진 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외곽슛이 시원스럽게 터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 일시적인가 수준하락인가

제도 변경으로 인한 득점력 하락은 예상된 일이긴 하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전반적인 수준하락의 고착화로 해석해야 하느냐에 대한 판단이다. 아직 2라운드 막판이다. 확실한 건 수비자 3초룰 변화에 대해선 적응 속도의 문제일뿐, 대부분 팀이 맞춤 전략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용병들은 수준이 떨어지긴 해도 시간이 지나면 팀에 적응할 가능성이 있다.

시즌 초반 SK와 전자랜드가 잘 나갔다. SK 에런 헤인즈,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 문태종 등은 한국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동료를 활용할 줄 아는 스타일이다. 이 팀들은 이들을 위주로 볼 흐름이 원활했다. 제도 변경에 대한 적응이 빨랐다. 반면 모비스, 동부, KT, KGC인삼공사 등은 상대적으로 적응력이 떨어졌다.

모비스와 동부는 용병들의 기량 자체가 떨어졌다. 동부의 경우 부상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모비스는 문태영, 김시래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유재학 감독의 패턴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고, 동부는 윤호영의 군입대와 이승준의 영입으로 골밑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 KGC는 오세근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시간이 걸렸고, 기본적으로 KT는 인사이드 볼 투입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기보다 외곽에서 끊임없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스타일이었다. 수비자 3초룰 폐지 적응에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 이후 모비스와 KT가 서서히 상승세를 탔다. 세부 전략 대응능력이 좋은 유재학 감독과 전창진 감독이 해결책을 내놓았다. 또 전자랜드와 SK의 멤버 구성이 아주 완벽한 건 아니다. 이러면서 모비스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선두부터 6위권까지 경기 차가 촘촘해졌다. 점수가 적게 나는 건 사실이지만, 수비자 3초룰 폐지에 슬슬 적응하는 움직임 속 순위 싸움은 치열해질 조짐이다.

물론 예전 농구대잔치 시절에 비해 한국농구의 경쟁력은 떨어진 건 사실이다. 득점력 하락과 연관돼 있다. 제도변경으로 득점 하락 현상이 일어난 건 맞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다. 또한 대부분 팀 용병들이 부상이 있거나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본 시간이 적었다. 시간이 지나면 용병 활약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10개 구단은 2라운드 이후 컵대회 기간에 대대적으로 용병 등 선수단 정비와 패턴 및 전술 재점검에 들어간다. 컵대회 이후 3라운드 승부엔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 있고 득점력도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시즌 역대 최저득점. 심상치 않긴 하지만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블록슛을 시도하는 헤인즈(위), 루즈볼 다툼을 하는 카스토와 이규섭(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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