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판타지 로맨스 '브레이킹던 part2(이하 브레이킹던)'이 '늑대소년'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전국 588개 스크린에서 2966회 상영돼 19만 8308명의 관객을 모았다.
기존 1위에서 2위로 한단계 내려앉은 '늑대소년'은 같은 기간 672개 스크린, 3222회 상영돼 12만 6966명의 관객을 모았다. '늑대소년'의 누적관객수는 419만 1856명으로 집계됐다.
'브레이킹던'은 세계적인 흥행시리즈 '트와일라잇'의 마지막 편으로 뱀파이어와 인간소녀, 늑대인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브레이킹던'에서는 마침내 뱀파이어와 인간소녀 사이 태어난 혼혈 딸 르네즈미로 인한 세 종족간의 갈등과 대규모 전쟁을 다뤘다.
한편 '브레이킹던'과 같은 날 개봉된 김재중, 송지효 주연의 '자칼이 온다'는 286개 스크린 877회 상영돼 2만 2600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브레이킹던' 로버트 패틴슨 캐릭터 포스터. 사진 = 판씨네마(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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