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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1. 프랑스)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독설을 내뿜었다.
에브라는 15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항상 맨시티보다 위에 있다”며 “올 시즌 맨시티가 우승을 한다해도 이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이다. 통산 19회 우승으로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지난 시즌 4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신흥 강호다. 2008년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매년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하지만 에브라는 “맨시티는 맨유의 라이벌이 아니다”며 맨시티에 직격탄을 날렸다. 맨시티가 맨유의 전통을 따라오려면 멀었다는 애기다.
한편 맨유와 맨시티는 올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9승2패(승점27점)로 2위 맨시티(25점)를 근소하게 앞서 있다.
[에브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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