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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대한민국의 청소년 복싱 선수들이 2012 세계청소년복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박태호 단장(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운영단장), 장한곤 감독(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코치, 선수(5명) 등 총 8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국제복싱연맹(AIBA)은 2012 런던올림픽대회 기간 중인 지난 7월 30일 신임 회장 선출 문제로 대한아마츄어복싱연맹(KABF)에 대해 잠정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 복싱선수들은 AIBA가 주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대한체육회(KOC)가 지난 9월 11일 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 직영 관리하면서 AIBA에 국제대회 참가를 요청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대한체육회.]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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