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시즌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운 데얀(서울)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9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데얀은 15일 울산전서 올시즌 28호골을 기록해 외국인 선수 한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과 함께 K리그 한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데얀은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데얀에 대해 'K리그 최고 골잡이 위용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스테보(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몰리나(서울) 김성준(성남) 이승기(광주) 한교원(인천)이 포함됐다. 허재원(제주) 정인환(인천) 임유환(전북) 오재석(강원)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김병지(경남)는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데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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