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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그룹 UV 멤버 뮤지가 목욕가운 차림으로 서울 명동에 등장했다.
탁재훈과 뮤지는 최근 진행된 MBC '일밤-승부의 신' 녹화에서 수영복에 목욕 가운만 걸친 채로 명동 길거리를 찾았다.
두 사람의 특이한 복색에 수많은 명동 시민들은 이들의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명동에 나타난 두 사람은 바닥에 주저앉아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꽃게찜을 먹기 시작했다.
우스꽝스런 상황에 민망해하던 탁재훈은 혼자만 선글라스를 쓰고 온 뮤지에게 "너만 선글라스 쓰는 법이 어디 있냐, 반칙이다"며 타박했다.
또 탁재훈은 부끄러움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시민들을 향해 "창피하니 그만 쳐다보라"고 애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명동에 나타난 이유가 공개될 '승부의 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명동에 목욕가운 차림으로 나타난 방송인 탁재훈과 그룹 UV 멤버 뮤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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