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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별이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해 오는 30일 결혼 예정인 방송인 하하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별은 최근 진행된 '불후' 이용 편 녹화에 출연해 예비남편 하하의 전매특허 레게 무대를 선보였다. 이용의 '첫 사랑이야'를 선곡한 별은 레게로 편곡해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컴백과 결혼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별은 안무와 구성까지 완벽한 무대를 꾸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녀는 "레게 풍의 편곡인데, 예비 남편 하하가 편곡에 참여했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편곡자의 아이디어다. 하지만 오늘 착용할 액세서리는 그 분께 협찬을 받았다.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고소하겠다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별은 "'첫 사랑이야'를 불렀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가 서로에게 첫 사랑은 아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잘 살겠다"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별은 "지난 주 출연했던 전국 노래 자랑 특집 편을 본 하하가 '네가 제일 잘했다. 네가 최고다'라고 칭찬을 해줬다"며 자랑을 하기도 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6시 15분.
[가수 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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