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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상화(23·서울시청)가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첫 레이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17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헤렌벤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서 37.85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9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상화는 20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미국의 리차드슨이 37.95의 성적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일본의 코다이라는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번 레이스 우승으로 월드컵 랭킹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디비전B에 출전한 김현영과 박승주는 각각 39초93과 40초00을 기록했다.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24·대한항공)은 5000m 디비전B에서 6분25초14를 기록해 30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월드컵 랭킹점수 32점을 획득해 전체 9위를 기록했다.
[이상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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