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日경찰, 섹시 모델 나나오 스토킹한 한국 국적의 최영민 용의자 체포
일본 유명 연예인을 스토킹하던 한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경시청 시부야 경찰서는, 유명 패션모델 나나오가 소속된 연예기획사에 무단으로 침입했다하여, 건조물 칩입 현행범으로 한국 국적의 자칭 대학원생 최영민(만 28세)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는 "나나오 씨를 만나러 왔다. 칩입한 게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13일 오후 9시쯤, 도쿄 도 시부야 구에 있는, 연예기획사 '플래티넘 프로덕션'의 사무소에 칩입했다.
이 사무소는 건물 8~10층에 있다. 최영민 용의자는 9층 댄스 연습장에 침입했고, 침입을 알아챈 남성 직원이 말을 건네자,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남성직원이 그를 붙잡은 뒤, 경찰에 넘겼다.
최 용의자는 이달 초에도 나나오 씨의 이벤트가 열린 도쿄 도내 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경찰서는 이번 일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나나오(菜々緒)
최근 들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급속도로 높여나가는 일본의 유명 패션모델이다. 8등신의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다.
나나오는 만 20세였던 2009년 초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격투기 라운드 걸과 F1레이스퀸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패션잡지 'PINKY'에서 정규 모델로 기용된 것을 계기로 패션모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후 '논노(non-no)의 정규 모델을 거쳐 2011년부터는 잡지 'GINGER'의 전속모델을 맡고 있다.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종 유명 잡지에 나나오의 화보가 등장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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