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복통령 매력에 풍덩 "내가 써먹어야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복통령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박상보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4' 슈퍼시상식에서 Crazy voice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소식을 접한 나르샤는 트위터에 "Crazy voice 상- 복통령! 히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몸 뒤로 재껴요'라는 샤우팅은 그 어떤 대단한 공연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다. 내가 써 먹어야지!"라고 덧붙이며 즐거워했다.

이날 복통령은 쾌남과 옥구슬이 꾸민 '돌아와' 특별무대에 "몸 뒤로 재껴요"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 치명적인 고음 샤우팅을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몸 뒤로 재껴요' 기대하고 있겠다", "나르샤도 복통령 앓이", "'몸 뒤로 재껴요' 빵 터졌네", "정말 그 어떤 대단한 공연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멘트"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보는 '슈퍼스타K4' 서울 예선에서 고음불가 모습을 보여 탈락했다. 당시 그는 탈락 이유로 복통을 강력 주장해 '복통령'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나르샤(왼쪽)와 복통령.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DB, 나르샤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