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새로 시작하는 각오로 뛰겠다"
우타 거포 FA 이호준이 프로야구 제 9구단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NC는 17일 "FA 이호준과 3년 총 2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호준은 "그동안 성원해준 정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새로운 기회를 준 NC에서 새로 시작하는 각오로 뛰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배석현 NC 단장은 "팀의 4번 타자를 구했다. 우승경험이 많고 노련미와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이 젊은 선수 중심의 신생팀 다이노스에 큰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문 NC 감독은 "이호준은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이다. 팀의 맏형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이며 좋은 선수를 잡아준 구단에게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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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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