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육순 노부인이 2세 출산을 할 예정이라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 창춘(長春)시 다잉쯔(大營子)촌에 거주하는 가오수칭(高淑淸.66)씨가 최근 지역에 임신 소식을 알려 현지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현지 매체인 신문화보(新文化報)가 16일 보도했다.
올해 66세인 가오수칭 씨는 2년 전에 지역에서 알고 지내던 남성과 재혼해 살고 있는 노인이다. 그런데 가오 씨가 얼마 전 지역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임신 9개월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는 것.
가오 씨는 아울러 "약 8개월 전부터 구토 등 현상이 나타났고 몸이 부어올라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해 보았다"면서 "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임신을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조건 때문에 병원에서 출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힌 가오 씨에 대해 현지 촌민들은 사실인지 반신반의하면서 가오씨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현지매체가 전했다.
[중국의 육순 노부인. 사진 = 신문화망 보도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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